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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5-06 09:53 조회6,24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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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4일
대한민국이가 다니는 중앙초등학교에서는
어린이날 행사로 운동회를 했다.
둘은 아침에 일어나 걱정이 태산이다.
"아이씨~ 우리는 달리기 꼴찌할건데~"
그 말을 들은 아빠
"대한민국아! 아빠가 달리기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까?"
"어떻게요??"
둘은 귀가 솔깃하다.
"달릴때 오른발 왼발 오른발 왼발을 점점 빨리해서 달리면 빨리 달리게돼~"
ㅎㅎㅎ
"아이참! 아빠는...."
아들들의 운동회에 참석하기 위해 수업까지 바꾸어 가며 참석한 엄마
꼴찌로 달려오며 옆 친구와 웃으며 얘기하며 들어오는 민국이 녀석을 향해
"야! 말하지 말고 앞만보고 달려~"
하지만 이미 결승 테잎을 끊고 있는 친구뒤를 마지막에 하나를 제껴 4등
간발의 차이로 겨우 꼴찌를 면했다.
대한이 반이 달리기를한다.
어이구~
역시 꼴찌를 못면하고 있네~ 5등
아는 얼굴의 엄마들 "대한민국이 몇등 했어요?"
"네 엄마아들이라 꼴찌를 못 면하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둘은 모범어린이로 각자의 반에서 똑 같은 표창창을 받아 들고 왔다.
범생이 아들들에게 어울리는 상장이다.
"아빠~ 상장 받아와서 잘했죠?"
"그럼 잘 했지~ 어이구 착한 모범생 우리 아들~"
"히~ 그러면 우리 햄스터 사주면 안되요?"
결국 또 아들의 요구를 거절 못한 아빠
세부자가 가더니 햄스터를 사왔다.
아파트 베란다에 동물사육장이 생겼다.
병아리가 제법 자라 영계가 될정도의 두 마리
거북이 두 마리
햄스터 두 마리
금붕어 10마리쯤
거기다 아들들이 평소 사고 싶어했던 둥근 어항에 산소기까지...
도대체 우리 가족이 동물을 합하면 ???
댓글목록
배제현님의 댓글
배제현 작성일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부모님!!!
님들은 복 받은 부모님입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축하를 드립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작성일교수님! 누추한 집을 방문하셨네요. 항상 감사한 맘 갖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수섭
계은송님의 댓글
계은송 작성일
홈피가 참 재미있어요.
저는 우리반 여자들중에서 달리기1등이예요.
림보왕 이고체육은 뭐든지잘해요. 오빠들은 동물을좋아하나봐요. 그림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