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컷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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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5-22 15:36 조회6,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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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호산나교회 한달에 한 번 있는 입양가족 정기 기도모임이다.
하영 하늘 하나네가
4월 초에 광안리 SKView에 이사를 와서 집들이 겸해서 모였다.
대한민국이는
요즘들어 외출을 한다면 무조건 안가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왜 가야 하는데?
우리끼리 집보면 안돼?
가기 싫어~
등등의 이유를 들면서 이제는 따라 다니기를 싫어 한다.
딸들은 꽤 오랫동안 데리고 다녔는데
이녀석들은 벌써 독립을 선언 하는 것이다.
휴~ 얼르고 달래고....
그러고는 차 타면 그냥 쿨~쿨
둘의 이러한 반응이 이제 모임에 따라 다니지 않을 날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데리고 가는것도 그렇고...
꼭 가야 하는 자리 같으면 살살 달래서 데리고 가지만
이제 4학년이 되니 방과후 태권도 영어 마치고 집에 오는 시간이 5시
아이들이 놀 시간이 제대로 없고 싫어 할 만 하기에
어느 정도는 그 마음을 이해한다.
아직 어린 아이들의 엄마들이여
유치원 때가 그래도 제일 자유롭습니다.
저학년엔 조금 메이고
고학년이 되니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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