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_banner.jpg

입양 설교자의 감사와 보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06-05-21 23:15 조회7,005회 댓글1건

본문

교회를 통한 입양 활성화에 대한 비젼을 갖게 된 것은 1999년말이었다.
무작위로 그러나 입양을 소개하고 싶은 50여 교회를 임의로 선정해서 편지를 썼다.
입양 간증 설교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발송하고 2일 후 즉각 첫 응답이 온 교회가 호산나교회였다.
입양 간증 첫 설교를 호산나교회에서 2000년 4월 첫 주에 설교를 했었다.
설교후 며칠 지난 어느 날 어떤 분이 전해주는 말씀,
"호산나교회 최목사님께서 기회있을 때마다 입양을 강조하십니다."
몇주 뒤 최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호산나교회가 입양을 본격적으로 할 계획이다.'
2000년 5월 호산나교회에서 영남지역 입양가족 모임을 갖게 되었다.
또 몇주 뒤 전화를 주셨다.
'황목사가 입양담당 목사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해 7월 입양담당 목사가 되었다.

몇년 전에는 분당 샘물교회에서 입양 설교를 한 적이 있다.
그 후 2년쯤 뒤에 재차 설교 초청을 받았다.
그 때에는 하루 일찍 분당에 가서 입양가족들을 만났었다. 그 자리에서 동인 어머니께서,
"2년 전 입양 설교를 할 때 주방 봉사 당번이었는데 입양이라는 말이 스피커를 통하여 듣자 온몸이 떨리고 손이 떨렸는데 급기야는 칼에 손을 베었습니다. 그리고 곧 입양을 했습니다."
준비된 분이 설교를 들었다.

지난 주 사랑의 교회에 입양 설교를 하러 갔다.
예배 전 입양가족들 만나서 교제를 나누는데,
"목사님께서 울산 교회에서 한달 전에 설교하셨다면서요. 그 자리에 저의 언니가 있었는데 언니는 설교를 들으면서 입양을 하여 살고 있는 동생인 제가 위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동생인 저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답니다. 목사님 설교를 통해서 저의 가정에 확실한 기도 후원자가 생겼습니다."

입양 간증과 설교를 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열심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예상치 못하는 열매를 확인시키면서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열심이 식지 않게 은혜를 주신다.

부족한 종을 사용하시는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종숙님의 댓글

김종숙 작성일

  할렐루야!~!!
입양 사역이 얼마나 귀한지 ,,,,,
또한 입양가족에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우리는 알고 있으며 항상 감사로 충만 합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 34 고신의대 교목실
T.T.010-8542-3306(황수섭), 010-5590-2207

황수섭:
ibeautifulkore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