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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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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06-29 17:02 조회6,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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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학교의 엄마들이 집으로 왔다.
1학년때부터 급식도우미를 하면서 알게된 학교의 운영위원들이었다.
늦둥이 아들덕에 학부모들과 친분을 가지면서 직접 학교의 임원은 안해도 계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가지면서 학교생활을 들을 수 있었고 아이들의 생활을 들을 수 있기에 한 번씩은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이다.
이 엄마들은 입양! 하면 대한민국이를 떠올리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스스럼 없이 질문도 하는 엄마들이다..

대한민국이 녀석 학교에서 은근 슬쩍 자랑을 하나보다
엄마들의 말이 한결같이 자기 아이들이 대한민국이 집을 오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아들들 때문에 방학에 하루 날을 잡아 꼬마손들을 집으로 초대해야 할까보다...

이 엄마들 중의 한명은
어느 누구보다 대한민국이의 표정이 안정이 되어 있어
혼자 생각을 해보니 우리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단다.
음악회나 오페라같은 경험과 주말이면 아빠와 어김없이 나들이 가는 모습.
매주 가족이 함께 하니 아이들의 감성이 안정적이 되는것 아니냐는 것이다.
그 말도 틀린 것이 아니다.

요즘 부모교육 운운하며 여기 저기 교육을 받으러 다니고 하지만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근본적인 문제는 가정이다.
화목한 가정에서
안정적인 아이~ 영육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 마련이다.
부모의 기도속에 사랑과 관심을 듬뿍받으며 믿음으로 자라는데
곁길로 나갈 수가 없다.
문제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는 없다지 않는가???

우리의 아들덕에 하루
간단한 회비빔밥 한그릇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산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거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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