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 입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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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6-11-12 22:27 조회6,8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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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일부터 호산나교회 입양부의 새 장이 열렸다.
3주에 걸쳐 한달전 입양사역박람회를 통해 입양부원들을 신청받아 신청한 50여명의 부원들에게 입양의 신학적 측면의 조명과 미혼모의 이해
실질적인 교회에서의 입양사역들을 한주에 한 chapter씩 분류해 강의에 들어 갔다.
입양가족과 예비 입양부모 관심자, 입양부도우미 신청자들을 중심으로 한 모임이었는데
오늘은 고신대학원 교수님인 신원하 교수님께서 천안에서 오셔서 특강을 해 주셔서 성경적인 측면에서 본 입양의 이해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결국
입양은 혈연이 아니라 신앙공동체라는 것과 교회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
또한 입양은 그리스도인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으로 황목사님이 입양설교때 마다 강조한 일부분이 들어가는 내용이었다.
너무도 분위기가 좋았고
강의 끝난후 양부모의 질문에 대한 답까지 명쾌한 강의였다.
강의에 방해되지 않도록 집에서 잡지를 뜯어 준비해간 꼴라쥬 준비물이 유치원생들에게는 인기가 있었고 대한민국이 또래의 남자 아이들이 여럿 있었기에 남자들은 땀까지 뻘뻘 흘리며 11층에서 부터 오르내리며 너무도 열심히 뛰어놀았다.
교회 자체내에서 하는 첫 교육 Program이 아주 좋았다는 평이었고
다음주엔 입양가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미혼모에 대한 강의가 있다.
이번 3주에 걸친 입양학교로 인해 새로운 한국교회의 입양문화가 정착이 되고 확산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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