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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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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7-04-09 12:43 조회6,6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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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호산나교회 저녁예배에는 국내 첫 부활절 뮤지컬을 자체에서 했다.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
성악을 전공한 20여명의 단원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오페라는 과히 수준급이다.
문화회관에서 몇만원을 들여 관람하는 뮤지컬보다 합창과 오케스트라까지한 무대여서 훨씬 웅장하고 좋았다.
MBC분장팀장이 서울서 직접내려와 분장을 하고 연출도 서울서 내려온 호산나교회 전교인이 맡아 너무도 훌륭했다.

여러번 아이들에게 부활절메세지를 전해도 직접 자기들의 눈으로 들으며 보는 시각적인 효과는 대단하다.

아름다운이가 연합부활절예배 오케스트라를 마치고 온 시간에 맞추어 온 가족이 함께 참석했기에 대한민국이는 더 신이 났던것이다.
대한이의 일기장에는 교회에서 이런 뮤지컬을 볼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적혀 있었다.

부활주일이 지난 월요일 아침은 매년 분주하다.
달걀을 삶아 부활절 스티커를 부착하는 일~
오늘 아침은 어제 늦게 잠든 아들들 탓에 고스란히 엄마 몫이었다.
부랴부랴 준비해서는 8시 10분까지 학교를 가야 한다고 성화인 민국이 스케쥴에 맞추어 작은콜라켄 한 박스씩과 계란 바구니를 들고 함께 학교로 향했다.
1학년때부터 해오던 행사라 이제는 친구들이 보고는 계란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열이 좀 있었던 민국이는 해열제를 먹고 학교를 향했는데 운동장에서 먼저 걸어가는 친구를 보고는 힘센 친구라고 부르더니 자기가 들고 가는 콜라박스를 들어다 달라고 부탁을 하는것이었다.
아들녀석들은 빈손으로 달랑 걸어가고 덩치좋은 친구들이 운동장에서 부터3층 계단까지 들어다 주었다.
녀석들 이젠 친구들을 이용할 줄도 아네~~~
올해의 부활절 행사도 대한민국이의 부활절 달걀을 나눔으로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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