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국이의 교우관계~

5학년이 마치는 날
민국이네 반 친구들이 각자친구에게 쓴 글들을 코팅해서 가져왔다.
민국이의 교우관계가 잘 드러나 있는 글들이었다.

민국아 이때가지 정말 고마웠어 너의 겸손함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너에게 겸손함을 배워야 겠다. -재우-

니가 공부를 잘해서 부러웠는데 나도 이제 공부를 열심히 해서 너를 따라 잡을게 ㅋㅋ  그리고 사이좋게 지내자 -혜민-

니가 그림 잘 그려서 내가 그림 라이벌이라고생각했는데 이렇게 헤어지네~ 안녕!~ -정은-

민성- 잘 지내라 건강하고
정훈- 공부 열심히 해라~
준석- 아이디 꼭 찾아줄께

그림이랑 공부잘해서 조켔다^^ -재민-

말도 많이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해~ -수린-

그림도 잘 그리고 공부도 잘하고!! 특기가 많은 민국이!! 친하게 지내자 ^^
-김예지-

이상하게 계속 보니까 분간이 잘 안되네 대한이와~ -정-

6학년때도 더 잘해~ 아무거나~ -민경-

쵸콜릿 감사! ~ -혜리-

6학년 학교생활 잘 해 - 연진-

민국아 열공!!!! -영민-

민국아! 앞으로 사이좋게 지내자구!! -연경-

민국이 녀석 막내라고 집에서는 억지부리고 떼쓰는 모습을 많이 보아 밖에서 교우관계가 걱정이 되었는데
5학년들어 지도위원을 하면서 여학생들에게 아주 예의바르고 인기가 많다는 얘기를 선생님께서 하시더니 교우관계가 원만한것 같아 안심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