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원천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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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8-07-21 08:37 조회6,3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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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7월 18일) 저녁
수원 중앙기독 초등학교강당에 있는 원천교회에서 여름 특강이 매주 금요일 저녁 시작 되었다.
빛과 소금으로란 주제로 시작된 네번의 강의중 첫번 강의가 입양을 주제로 하여 황수섭목사의 입양강의가 있었다.
황목사님은 서울 사랑의 교회입양가족들에게 특송을 부탁해서 강의 중간에 사랑의 교회와 분당샘물교회가족이 함께 특송을 했다.
특별한 교회
특별한 주제의 강의에 400여교인이 참석해서 여름밤 뜨거운 시간을 가졌다.
우리입양가족들이 올라가 특송을 할 때 눈시울을 적시는 분들도 있었다.
사실 그리스도인 이라면 한 번 쯤은 다 생각해본 적이 있는 주제가 입양이다.
입양을 생각한 모두가 다 입양을 할 수 없기에 극소수만이 입양가족으로 살고 있고 또 이러한 주제의 강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도전이 되고 다시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원천교회성도들의 마음에 뿌려진 사랑의 씨앗이 많은 열매가 맺기를 기도한다.
마친후 분당 사랑의 교회 김권사님댁으로 장소를 옮겨 두어가정이 새벽까지 얘기를 나누었다.
비내리는 토요일 아침
테라스에 모여앉아 조찬예배와 식사와 사랑의 나눔으로 너무나 좋은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60대, 50대, 40대의 입양부모는 연령과 아이들의 나이를 뛰어넘어 하나의
주제로 시간가는줄 몰랐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많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었다.
지혜로운 부모의 말 한마디가 우리의 아이들을 세우기도 하고 넘어지게도 한다는 것을 공감하였다.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출발하면서 부터 몰고 내려오는 비가 충청도를 지날때는 아예 폭우로 변해 차의 속력을 낼 수 없을 만큼이었지만 교대운전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는 기쁨과 감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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