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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나 입양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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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8-06-12 22:20 조회6,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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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주일은 호산나교회 입양주일 이었다.
7시. 10시. 12시. 2시
네번의 설교를 입양 목사인 황수섭목사님이 하셨다.

지난 5월 9일 부산시청에서 한 입양의날 행사때 호산나교회 입양아동들이 공연했던 율동과 노래를 설교 마칠 즈음 영상과 함께 공연을 하여 온 성도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도전이 되었다.

대한민국이는 앞에 나서는 것이 부끄럽고 쑥스러워 절대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전날 밤 결국 아빠, 엄마, 누나의 설득에 아침에 갑자기 함께 합류했다.
아빠가 설교하시는데 아들들이 나가야 아빠가 힘이 나지 않겠냐는 설득에 출연료 5만원을 약속하고 강대상에 올라가 싱어를 했다.
아름이는 감독으로 다운이는 피아노 반주
어린 딸들 10명에 아들 2명

7시 10분까지 시간 맞추어 나온 6살부터 6학년까지의 우리의 아이들 12명은
아침 점심을 교회식당에서 함께 하고 함께 놀며 서로의 우정을 다진 날이기도 했다.
많은 성도들이 예쁘게 자란 아이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입양의 선두인 호산나교회의 성도임을 감사했다.

특히 올들어 입양부 Staff들의 활발한 도움으로 더 재미있고 활기찬 모임을 할 수 있었다.
입양부Staff 중 아마츄어 사진작가이신 조교수가 계셔서 올해엔 입양가족들이 야외에서 촬영하여 시청 입양의날 행사때 사진 전시를 하고 다시 주일날 교회1층 로비에 25여점의 각 가정의 사진들을 전시하여 입양주일의 기쁨을 더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이 자기 가족소개를 한 것을 사진밑에 붙이기도 하고 각 가족의 이름을 사진에 부착하여 온 성도들이 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입양기관에서도 나와서 입양부스를 통해 입양을 홍보하고 상담하기도 했다.

새벽부터 네번의 공연을 한 아이들도 대견했고 그 네번의 예배동안 자리를 지킨 12명아동의 부모와 입양부 Staff들도 그 성의가 대단했다.
4시경 예배가 끝난 후 수고한 아이들에게 피자파티를 해주자는 의견에 또 대식구가 이동하여 40명 가까운 식구들이 함께 피자를 먹고 헤어졌다.

6월 6일 야유회에 이어
8일 입양 주일
이럭 저럭 행복한 날들이었다.
하나님게서 기뻐하시는 일에 온 가족이 쓰임 받음에 감사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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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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