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의 새 경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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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모 작성일08-05-24 20:31 조회5,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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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금정문화회관에서 <박쥐> 오페라공연이 있었다.
다운이가 후배들이 출연하는 오페라여서 티켓을 구해주어 아빠엄마와 두 아들은 부산대학교에서 공부하는 아름이를 불러내어 함께 저녁을 먹고는 아름이는 학교에 올라가고 네 식구가 오페라공연을 갔다.
대한민국이는 오페라공연을 간다니 남자아이들이라 시큰둥하게 반응했으나 가족이 함께 할때는 같이 가자고 하니 따라나섰다.
<박쥐>라는 주제의 오페라는 처음 접하는 것이어서 궁금했지만 요한스트라우스의 춤곡들이 나오기 때문에 재미 있을거라는 다운이의 말에 두 아들도 함께한 것이었다.
기대는 어긋나지 않았다.
관현악단의 연주와 발레단까지 출연한 오페라에 한국어로 약간 코믹하기까지한 연기의 오페라여서 대한민국이는 아주 재미있게 관람을 했다.(아들의 특성상 조금만 재미없으면 쿨~쿨 자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돌아오는 차안에서 둘은 재미가 있었는지 흉내까지 낸다.
누나들이 컴퓨터와 피아노를 전공하다보니 공부쪽은 큰누나 예술이나 그 외의 다른것은 작은누나에 의해 둘은 골고루 경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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