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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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명 댓글 3건 조회 3,561회 작성일 05-04-08 18:40본문
오랜만에 들어와서 바로 편지를....
나의 힘이되어주시고,나를 지켜주셨던 사랑하는 부모님께요...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막내딸 소명이에요.언제나 어버이날 드리는 편지에는 '효도하겠어요..'라고 되어있었지만,. 직접 부모님께 도움이 된것은 없어요.지금까지 늘 부모님곁에서 어리광만 피우던제가 이제는 의젓한 고학년이 되고,혼자자다니..저도 놀라여.... "나는 평생 부모님곁에서 살꺼야!!"라고 말했던 옛날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제가 슬플때 부모님께서는 언제나 위로를 해주셨줘..또, 내마음이 강하지 않을때..따끔히 혼을 내셨줘...저는 그때 부모님이 너무 싫었어요...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그때 부모님이 아니셨다면..지금 나의모습은 어땠을까?? 하고 생각도 했줘...모두들 시간을 빠르다고 하잖아요..시간이 지날때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너무 빨라요.. 부모님께서 계실때 효도하고.. 더 많은 것을 배워야 겠다고 생각해요...지금까지 부모님곁에 붙어있던 저를 귀엽게 봐 주세요..이제는 중학생이 되고,고등학생이 되면 그러지도 못할꺼예요... 남은 날동안 언제나 부모님께 칭찬만 받고 부모님의 도움이 되는 막내딸 소명이가 될께요...정말로 사랑해요..^////^♡♡♡♡♡┛
━2005년 4월 8일 막내딸 소명올림━
댓글목록
김성철목사님의 댓글
김성철목사 작성일우리 소명이의 의젓해진 모습에 아빠도 놀란단다. 특히 집에 손님들이 올때 아이들을 데리고 놀아주는 모습은 마치 유치원 선생님 같단다. 우리 소명이 화이팅 !!
clouctortf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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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heMak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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