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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레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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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40회 작성일 16-05-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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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우리에게 인간성이 무엇인지 묻는다. 인간은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이 오래된 질문을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은 던진다. 우리 전통에서도 성선설과 성악설이 오랫동안 각자 목소리를 내었다. 인간은 정말 선한가? 아니면 악한가? 그 중간 어디쯤인가?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인간은 원래 악하나 하나님의 조명 안에서 선함을 향해 간다고 보았다. 루터는 말했다. “신자는 의인이자 동시에 죄인”(siuml iustus et peccator) 이며, “인간은 실제로 죄인이지만 소망 속에서 의롭다.”(peccatores in re, iusti in spe) 기독교 인간론의 근거를 이룬다. 본질상 죄인이지만 소망 가운데 의인으로 완성되어 가는 것이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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