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영화이야기)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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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후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아간다. 우리 시대를 무엇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 사사기 시대처럼 각기 자기 의견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시대라 말할 수 있겠다. 일찍이 리오타르는 포스트모더니즘을 들고 나오면서 기존 윤리, 도덕, 규범의 해체를 주장했다. 당시 시대에선 그러한 것들이 인간의 자유를 침해하고 억압한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포스트모더니스트들이 표방한 것은 해체를 통한 재건설(deconstruction for reconstruction)이었다. 그러나 나는 묻고 싶다. 해체는 했을지 몰라도 제대로 된 재건축을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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