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현장] 태국 교회의 크리스마스 > CTM 선교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CTM 선교소식

[선교현장] 태국 교회의 크리스마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32회 작성일 16-12-14 10:17

본문

태국에 온 첫해 12월에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닌 나라가 있다는 것을알고 의아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닌 나라가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으로 찾아보니 동아시아 지역 경우는 한국이나 필리핀,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외에 오히려 선진국인 일본조차도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이는 크리스마스가 여전히 기독교의 영향력과복음화율이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이다.

태국 사람에게 태국 사람이라는 의미는 곧 불교인이란 의미와 동의어로쓰일 만큼 불교는 곧 그들의 삶의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태국인에게 종교라는 의미의 '싸싸나"라는 단어는 곧 불교를 의미하고있다. 그러나 요즘은 크리스마스 캐롤을 틀고 교회들보다 앞서 대형 트리와 빨간 털옷을 입은 산타클로스를 만들어 크리스마스 특구를 노리는 백화점이나상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비록 복음의 영향력은 미미하나 크리스마스라를 세계적인 절기는 상업적인 측면에서 더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태국인들에게 복음의 주인이신 예수님보다 그분이 이 땅에 오심 이후로 만들어진 크리스마스 절기가 먼저 태국인 가운데 스며든 것이다.그렇기에 어쩌면 크리스마스와 예수님의 탄생은 이들 태국인들에게는 논리적 연결점이 없는 전혀 다른 두 이야기로 느끼고 있는지 모른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5,296
어제
9,564
최대
17,188
전체
8,709,965

그누보드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