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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이야기] 마약 중독자 라울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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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02회 작성일 16-12-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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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WEC소속 어느 한 선교사님이 30여년 전 14살 된 마약 중독자이자 에이즈 환자이자 거리 부랑아였던 스페인 라울이라는 소년을 집으로 데려와 먹여주고 씻어주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거듭난 후 라울과 선교사님들에 의해 20개 교회들과 34개의 마약 재활센터가 카톨릭의 철옹성인 스페인에 세워졌습니다.  이 중 한 교회는 스페인에서 제일 큰 교회이고 보통 14,000-16,000마약 중독자들이 재활 훈련하며 복음을 듣고 있습니다. 또 이들이 운영하는 기독교 서점은 스페인에서 제일 큰 기독교 서점입니다.  라울은 마약 중독시 가졌던 지병으로 최근에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수 만 아니 수십만명의 중독자들에게 복음을 직접 전한 라울의 삶으로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받으셨으리라 믿습니다.


2002년 11월에 영국인 컴퓨터 전문가들을 인도하여 스페인 사역을 다녀왔었습니다.  이 사역 기간 중 마약 중독자들을 재활 및 복음을 전하는 마드리드 소재 베텔(Betel) 본부를 방문했습니다. 마약중독자이었던 이들이 집사가 되고 장로가 되어 이 마약 재활 센터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큰 베텔의 본부 책임자도 과거 마약 중독자였다고 고백하였고 이 재활 센터를 통해 마약을 극복하고 주님을 영접했었고 나중에 변호사가 되고 이 재활 센터 책임자가 되었다고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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