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도서] 삶으로 내리는 뿌리 > 바이블 & 신앙

  창세기 1:1은 이렇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구절이고, 가장 중요한 문장 중의 하나입니다. 이 말씀은 인류의 기원과 창조주인 하나님, 그리고 세상의 창조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알려주는 나침반입니다. 아마도 이 말씀이 없었다면 인류는 창조와 구원을 영원히 알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아주 짧은 구절인데도 하나님과 인간, 삶의 이유와 목적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말씀의 힘이라고 믿습니다. 한 구절의 말씀이지만,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은 삶의 기준이 되고 지혜의 원천입니다. 말씀 자체가 지혜이며, 생명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머리는 하늘에 있지만 발은 땅에 딪고 있습니다. 땅에서 바로 살기 위해서는 하늘의 음성에 귀를 기울어야 합니다. 그리고 참된 그리스도인은 땅에 삶에서 하늘의 신비를 깨닫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핵심은 이 땅에서 어떻게 하늘의 삶을 살 것인가입니다. 성경 묵상은 삶에 하늘을 심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채영삼 목사님의 <삶으로 내리는 뿌리>를 함께 나누면서 어떻게 하늘의 삶을 살 것인가 고민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