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칼빈의 경제사상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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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23-11-29 14:11본문
- 크리스천들이 왜 경제학을 알아야 하는가? - 9
이와 같이 인문주의적 칼빈이 개인의 자유성을 강조하는 자본주의적 면을 주장한 반면 복음주의적 칼빈은 사랑의 사회성을 강조하는 기독교사회주의적 면을 주장했다. 칼빈은 사유재산제는 신적 제도이긴 하지만 전술한 것처럼 기금을 형성하여 곤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서 풍부한 사람도 없고 결핍한 사람도 없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가르쳤다.칼빈은 빈부의 격차를 인정했지만 전술한 바처럼 우리의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칼빈은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을 행할 기회를 주려고 하지 않았다면 왜 이 세상에 빈곤이 있게 하였겠는가? 따라서 우리가 어떤 사람은 부하고 어떤 사람은 가난한 것을 볼 때 운명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하나님이 인간의 용기를 시험하기 위해 이 세상의 덧없는 재물을 불공평하게 분배해 준다….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선행을 행한다면… 이것은 좋은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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