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교리 교육을 강화하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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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4회 작성일 17-08-30 09:58본문
눈을 들어 둘러보면 가을이 오는 계절의 청명한 하늘아래 아직은 화려하게 꽃 피운 꽃송이들과 소담하게 익어 가는 열매를 매단 가지들과 풀벌레의 시원한 울음소리와 파란 하늘을 날아오르며 노래하는 새들의 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숙연하게 고개를 조아리게 된다. 그러나 시각의 초점을 한국교회로 맞추면 감사함은 곧 죄송함과 부끄러움으로 바뀌게 된다.
이 민망하고 황당한 죄스러움을 어찌할 수가 있을 것인가? 그 무엇도, 누구도 흉내 낼 수조차 없는 은혜와 사랑의 신앙은 유교와 민간신앙과 교묘히 얼버무려져서 일차원적으로 물질의 복과 출세와 자기들만의 가문의 영광을 추구하는 기복적 샤머니즘으로 변질되고 신도들은 세상의 가치관과 포스트모더니즘에 물들어 다들 자신의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을 신봉하는 ‘내가복음’ 한 권씩 챙겨 들고 교회로 나아오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니 목회자의 설교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귀를 닫거나 내 안의 양심을 건드리면 소위 ‘치는 설교’라 폄훼하며 축복의 말씀이나 그저 위로의 말씀을 찾아 교회를 이리저리 옮겨가는 ‘말씀쇼핑’에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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