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
|
2
|
|
누가복음 2장 52절 |
|
3
|
|
이 사람들은 누구이며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
|
4
|
|
이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이에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잘 섬겼기 때문에 어느 도시에 살던지 자신들이 애굽나라에서 해방된 유월절이라는 절기가 되면 하나님의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경배를 했습니다. 유월절 절기를 맞아서 전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에 예배하기 위하여 성전으로 가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
|
5
|
|
절기가 끝이나면 다시 자신들의 고향으로 향해서 사람들은 돌아갑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람을 잃어 버리기도 합니다. |
|
6
|
|
그런데 한 부부가 열심히 누군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아주 걱정스럽게 말입니다.
"
예수야! 예수야! 예수 어디 있니? " ,
" 저, 우리 예수 못 봤어요? " ,
" 예? 못 봤는데요. "
바로 이분들이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님의 육신의 부모이신 요셉과 마리아예요. |
|
7
|
|
예수님의 나이 12살에 성전에 함께 올라 왔는데 가던 길에 잃어버린 것입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12살 밖에 안된 예수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물었어요. |
|
8
|
|
결국 요셉과 마리아는 예루살렘 성전에까지 올라갔어요. 꼬박 삼일동안 예수님을 찾기 위하여 부모들은 노력한 것이에요. |
|
9
|
|
요셉과 마리아가 성전 안에 들어서는 순간 그들은 깜짝 놀랐어요.
자신들은 어린 예수님을 잃어버렸나 해서 걱정하며 왔는데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나이 많은 성경선생님들과 성경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
|
10
|
|
거기에 모인 선생들은 너무나 놀랐어요.
겨우 12살밖에 안된 예수님의 성경지식이 너무나 대단했기 때문이에요.
예수님께 질문하는 것을 답하지 못하는 것이 없었어요. |
|
11
|
|
이 광경을 보고 있던 예수님의 부모님이 예수님께 말했어요.
"
너 왜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여기에 있느냐? 우리가 너를 찾아서 꼬박 삼일동안을 고생했는데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냐?
" |
|
12
|
|
그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했어요.
"
어머니 아버지, 왜 저를 찾아서 헤매셨습니까? 내가 우리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하는 것을 모르셨습니까?
"라고 말했어요. 이 말은 성전은 곧 하나님의 집이고 자신이 하나님의 독생자 임을 말씀하시는 것이었어요. |
|
13
|
|
예수님께서는 어릴 때부터 성경에 대하여 대단히 관심을 가지셨고 성전에 머물러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셨답니다. |
|
14
|
|
예수님은 부모님과 함께 집으로 내려왔어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된 신분으로 이땅에 오셨지만 결코 부모님을 무시하거나 잘난 체 하지 않았어요. 부모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는 어린이의 삶을 살았답니다. 이런 예수님을 사람들은 너무나 사랑스러워 하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어요. |
|
15
|
|
오늘 어린이 주일을 맞은 여러분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작은 예수예요.
예수님께서 성전에 머무르기를 좋아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이야기 하기를 기뻐하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익히는데 힘쓰는 어린이가 되어야 앞으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어린이가 되는 여러분이 되도록 노력 하는 멋진 작은 예수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
|
예수님을
닮고 싶어요 (어린이
주일 설교)
